잡다한 여행

170129_UCLA(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을 갔다오고 여기도 가야겠다고 느꼈습니다.

 

멀어서 버스 한 번 타봤습니다.
버스가 참으로 불편하고도 신박합니다.

거스름돈을 안줍니다. 동전을 내야하는데 이게 좀 그렇습니다. 1.75달라인데, 0.75달라 만들기가 너무너무 어려워 2달라를 냈습니다.
내리는 것을 알리는 방법이 두가지 입니다. 벨도 있지만, 줄 땡기는 것도 있습니다. 벨을 못찾으면서도 영어로 물어보기가 어

려우면 못내릴 수도 있겠습니다. 저도 우왕좌왕하다가 다른사람이 내려서 내릴 수 있었습니다.

 

창문쪽에 걸쳐있는 노란색 선을 당기면 stop 벨을 누르는 것과 똑같은 역할을 합니다.

 

혹시 불안한 경우 여기를 보면 됩니다. stop 벨을 눌렀거나 줄을 당기면 전광판에 STOP Requested라는 안내가 나옵니다.

 

어쨌든 도착.

건물들이 좀 현대적인 느낌이 납니다.

 

체육관

 

농구선수 팬 사인회가 진행중이었습니다. 입장권 없이는 건물로 들어갈 수 없어 밖에서 노려보았습니다.

 

농구 감독. 농구로 유명한가봅니다.

 

 

테니스장에서 구경하면서 시간을 좀 보냈습니다.

 

다람쥐가 있네요. 도망을 안갑니다. 안괴롭혀서 그런가봅니다.

 

Moore Hall입니다. 무어의 법칙에서 나오는 그 고든 무어와 관계가 있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화장실이 급해서 내부에 한 번 들어가봤습니다. 딱히 시건이나 제재는 없었습니다. 안에서 보는 것이 좀 더 느낌있습니다.

 

나오는 길에 석양. 석양의 색과 느낌은 어디에서든 새롭고 멋집니다. 이렇게 여행이 끝이납니다.

추가로 UCLA 입구에 아주 좋은 마트가 있었습니다. Ralphs! 뭐 체인점이긴 합니다만 가는길에 있어 들려봤습니다.

다른 것도 좀 쌌겠지만, 찾는 와인이 아주 싸게 있었습니다.(일반 시장들 대비 2/3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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