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한 여행

170702_비세 해변

 

비세 해변에 갔습니다.
숙소와 가깝기도 하고, 물도 깨끗하고 수심도 2~3m 정도로 놀기에 딱 좋았습니다.

츄라우미 수족관에서 약간 북쪽에 있습니다.

 

美ら海水族館에서 美ら 요걸 'ちゅら'라고 있는데, 오키나와 방언이라고 합니다. 표준어로는 美(うつく)しい가 되겠습니다.

 

근처에 에메랄드 비치가 유명한데, 거기에서 북쪽으로 조금 더 걸어갔습니다.(한 15분 걸은 듯 합니다.)
사람이 의외로 많이 있습니다.(한국인도 많습니다.)

 

비치 바로 옆에 오리발과 스노클링 장비를 대여해주는 샵이 있습니다.
시간당으로 계산하기 때문에 빌리는 시간을 확실히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물이 따뜻하고 맑아서 각종 열대어들을 꽤 볼 수 있습니다.
의외로 해파리는 보지 못했습니다.

중간에 부둣가가 있었는데, 일본 청소년들이 다이빙을 하고 있길래 같이 했습니다.
여기도 수심 2m 정도 되는 듯 했습니다.

 

 

에메랄드 비치같이 관리를 받는 곳은 사진처럼 안전띠와 해양구조요원(?)이 있습니다.

 

해변 근처에는 산책로도 있습니다.

나무 그늘이 있어 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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