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한 여행

170125_그랜드 캐년 사우스림

 

그랜드 캐년 트래킹을 합니다.
투어 코스에 따라 오른쪽 Grand Canyon Visitor Center 근처의 Mother Point부터 왼쪽 Village의 Bright Angel Lodge까지 걸었습니다.

겨울은 비수기라고는 하는데 좀 색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여행책에서는 주로 황색과 녹색을 봤는데, 흰색까지 있었습니다.
보기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참으로 신기했던 점은 두가지였습니다.
하나는 입체감이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눈 앞에 언덕이 있고 협곡이 있는데 마치 평면처럼 보였습니다. 너무 넓어서 그런가봅니다.
또 하나는 거리감입니다. 분명 저 반대편에 보이는 곳은 엄청나게 먼 거리일텐데 가깝게 보입니다. 맑아서 그런가봅니다.

군데군데 안내판도 있습니다. 영어라서 어렵지만, 숫자는 읽을 수 있었습니다.

 

 

 

입구

 

 

 

 

 

 

 

약수터도 있어요. 마셔도 되는 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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