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한 여행

170119_인천출국-LA입국

 

미국을 갑니다.
드디어 갑니다.

환전을 미리 못해 환전도 할 겸 서울역을 한 번 이용해봤습니다.
상당히 편리했습니다. 복잡하지도 않고요.
한국인보다는 일본인이 좀 더 많이 이용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없으면 미국 못가는 물품들>
1. 여권
2. ESTA(유효기간 2년)

 

<서울역에서 출국심사하기>
※항공사가 한정되어 있습니다. 아시아나, 대한항공, 제주항공
※여기에서 출국수속을 하려면 공항철도 티켓이 있어야합니다.
1. 서울역에서 내립니다. 1,4호선을 타고 왔으면 15번 출구쪽으로 쭉 가면 나옵니다.(안내표지판 있습니다) KTX 타고 왔으면 같은 건물에 있습니다.


2. 도착하면 티켓을 구매합니다. 환전을 할 때 할인권을 주기도 하고, 자동화기기를 이용하면 500원 할인이 됩니다. 영수증에 시간과 좌석이 있으므로 꼭 보관합니다. 시간은 40분 뒤로 좀 넉넉하게 잡았습니다.


3. 해당 항공사로 갑니다. 종류는 아직 많이 없습니다.

 


4. 출국 수속을 하고 짐도 맡길 수 있습니다. 다 끝내는데 10분정도 걸렸습니다. 짐에 문제가 있는지 확인한다고 5분 정도 대기하라고 합니다.
5. 완료되면 공항철도를 타러 갑니다. 엘리베이터를 이용합니다. 버튼이 두개밖에 없어서 헷갈리지 않습니다.


6. 기차타고 공항으로 갑니다.
7. 전용출입문(승무원, 장애인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분이 좋습니다.

 

아시아나를 생애 최초로 탑니다. 늘 여기에서 직진을 했으나, 오늘은 왼쪽을 향해 갑니다. 기분이 좋습니다.

 

 

<LA 입국>
당신이 미국이 처음이거나 최근 3개월 간 미국에 간 이력이 없으면 시간을 넉넉하게 생각하시는게 좋습니다.

보안 검사 시간이 엄청나게 깁니다.

비행기에서 내리면 이런 기계들을 볼 수 있습니다.


아마 이 X 표시를 볼 것입니다.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보안 검사가 아직 되지 않았기 때문에 보게 되는 것입니다.(저는 가슴이 덜컹 했습니다.)

 

영어도 잘 못해서 당황스러웠으나, 친절하게, 천천히 잘 안내해줬습니다.
저는 줄도 길었기 때문에 1시간30분정도 걸렸습니다.
여기를 통과하면 짐을 찾고 나가면 됩니다.

 

수속할 때, 수속담당하는 직원이 식당을 추천해줬습니다.(좀 놀란 점이 추후에도 LA에서 식당 추천받을 때, 주로 한식이나 일식이었습니다. ㅎㅎ)
한인타운에서 머무른다고 하니, EMC라는 seafood 가게를 소개시켜줬습니다.
거기로 가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랍스타 샌드위치와 성게알 파스타입니다.

 

긴 비행시간과 긴 검사로 몸이 녹초가 되었습니다.
숙소에 체크인 하고 저녁먹고 바로 꿈나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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