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207-171210] 나고야-게로 온천 마을 후기
나고야와 게로 온천 마을은 둘 다 조용했습니다.
비슷한 일정이라면 나고야 1박과 게로 온천 마을 2박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나고야도 타워나 오아시스 21, 맛있는 지역 음식들이 있기는 했지만, 좀 더 일본에 가까운 느낌은 게로 온천 마을에서 받았습니다.
나고야는 닭날개와 장어가 유명한데, 사실 어디를 가도 맛은 비슷합니다. 외국어가 가능한 식당들은 가격이 더 비싼 편이니, 그냥 마을 아무데나 있는 적당한 식당을 추천드립니다.(입맛이 까다롭지 않다면요.)
게로 온천 마을은 온천 이외에도 트래킹을 하는 사람들도 더러 있었습니다.
온천을 한다면, 노천과 온천 우유, 온천 계란, 온천 푸딩은 꼭 거치시길 바랍니다.
<루트>
나고야→게로 온천 마을
나고야는 일단 관광지와는 거리가 좀 느낌이었습니다. 그냥 장어와 닭날개가 유명한 도시.
게로 온천 마을은 그냥 조용한 산골 마을입니다. 산과 냇물, 온천이 있는 조용한 동네라고 생각하시면 편하실 듯 합니다.
두 곳 모두 조용하여 휴양하기에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비용>
1. 예약 비용
967,200원(3인분의 숙소와 개인 비행기)
2. 현지 비용
59,980엔 이상(12/7~12/8 2인분, 12/9~12/10 3인분)
누락된 금액도 소정 있을 듯
-1인당 비용-
예약 비용 : 228,000원
현지 비용 : 22,500엔
대략 50만 원 정도
<예약 비용 상세>
예약 내용 |
가격(원) |
비고 |
비행기 |
284,700 |
1인 |
호텔 윙 인터내셔널 나고야 |
382,365 |
3인실 |
센 비즈니스 호텔 푸키야 |
278,157 |
3인실 |
와이파이 |
22,000 |
|
<현지 비용 상세>
실제와 약간 차이가 납니다.
내용 |
가격(엔) |
비고 |
1207_교통비 |
1,740 |
주부 국제 공항 → 나고야(메이테츠센), 2인 |
1207_저녁 |
8,300 |
다이진(2인) |
1207_편의점 |
5,030 |
도시락과 맥주(2인) |
1208_아침 |
1,400 |
요시노야 아침 정식(2인) |
1208_점심 |
900 |
타코야끼+오코노미 야끼(2인) |
1208_저녁 |
12,100 |
장어 덮밥 세트 + 맥주(3인) |
1209_교통비 |
6,810 |
나고야역 → 게로역(JR 도카이도혼센+JR 타카야마혼센), 3인 |
1209_노천탕 |
2,100 |
3인 |
1209_저녁 |
10,500 |
스시+사시미(3인) |
1209_특산품 |
5,000 |
일본주 3병+술잔 3개 |
1210_교통비 |
5,100 |
게로역 → 주부 국제 공항(JR 타카야마혼센+메이테츠센), 3인 |
1210_기념품 |
1,000 |
공항 면세점에서 아무거나 줍줍 |
<날씨>
한국보다는 조금 따뜻한 느낌이지만, 12월 초에도 두꺼운 겉옷은 필요합니다.
나고야나 게로 모두 낮에는 좀 덜하지만, 아침/밤에는 겁나 춥습니다.
눈이 오는 온천을 기대하였으니, 12월까지는 눈이 잘 안온다고 합니다ㅠㅠ
<물가>
교통비는 엄청나게 비쌉니다.(총 이용 금액의 1/4 가량이 교통비 ㅠㅠ)
여행 전 여행 경로를 짜보고 구글 맵을 이용하여 가격 비교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대는 한국과 비슷하지만, 좀 알려진 가게를 이용할 경우에는 2~3배 가량 더 비싸집니다.
구글이나 타베로그를 이용하면 저렴하고 인기 많은 식당을 찾을 수 있습니다. 대신 한국말, 한국인은 거의 볼 수 없습니다.
<교통>
나고야에는 시영 전철과 JR 노선 등이 있어 같은 곳을 갈 때에도 여러 루트가 있습니다.
가격과 시간이 각각 다르니 잘 생각하고 타는 것이 좋습니다.
교통비가 비싸기도 하고 차이도 많이 나니까요.
예를 들어, 저는 나고야역~게로 구간을 갈 때에는 2,270엔, 올 때에는 1,700엔을 지불하였습니다.(게다가 올 때에는 뮤스카이를 이용했음에도)
나고야 기린 맥주 투어 신청하기 (0) | 2017.12.15 |
---|---|
171210_게로온천마을에서 인천공항 (0) | 2017.12.14 |
171209_나고야에서 게로온천마을 (0) | 2017.12.13 |
171208_나고야 (0) | 2017.12.12 |
171207_인천공항에서 나고야 (0) | 2017.1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