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한 여행

170808_랑비앙(Lang Biang)2

 

기사는 다른 사람들을 픽업하러 내려갑니다.

 

여기서부터 뭔가가 꼬이기 시작했습니다.
10시50분에 와야 할 기사가 오지 않습니다.
딱 내려가서 11시 버스를 타야하는데 말이죠.

11시20분 경에 올라와서 내려갔습니다.
11시 버스를 바로 체념하였습니다.
내려오는 길에도 트래킹 하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멋집니다. 따봉

 

 

 

시간이 갑자기 많아지다보니 주변에 구경가기로 했습니다.

 

아까 안올라왔었는데, 시간이 남아서 올라왔습니다. 입구에 이런 곳이 있습니다.

 

 

 

입구에서 10분 정도 내려오니 식당도 있습니다.
분미 하나 먹었습니다.

 

 

여기서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합니다.
날씨가 환장합니다.

내 마음도 같이 웁니다.

우박도 내립니다.

꽤 서늘한데 비까지 내리니 초겨울 날씨가 됩니다.

달랏에 오실 예정이시면(특히 우기면 더더더욱) 긴 옷 하나 꼭 챙기세요.

 

 

 

사진으로는 잘 와닿지가 않아 동영상을 첨부합니다.

 


비를 피하고 천막에 있으면, 친절한 베트남 사람들이 앉으라고 의자를 내줍니다. 감동이었습니다.

 

비가 어느정도 소감되고 다시 버스타는 곳으로 왔습니다.

내렸던 데에서 손 흔들면 세워줍니다.

안개 끼니 느낌이 다르네요.

 

 

13시30분 버스였는데 13시20분에 와서 출발했습니다.

여유를 가지고 기다리세요.

 

어렵게 숙소로 와서 바로 샤워하고 쉬었습니다.
달랏 역에 가서 기차 한 번 타보려고 했는데 시간이 너무 늦었습니다.

호수나 산책하다가 야시장 갔다가 쉬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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