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한 여행

170121_LA에서 라스베가스 By 야간버스

 

LA에서 라스베가스로 이동할 때 고민이 많았습니다.
메가버스(야간버스)냐 비행기냐.

메가버스는 숙박비를 save할 수 있을 뿐더러 가격이 저렴합니다.(개인당 10달라에 이동했는데, 1달라짜리도 있다고 봤습니다,)
비행기를 타면 빠르고, 하늘에서의 라스베가스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멋있다고 합니다.)

현실적으로 메가버스를 탑니다.

 

Union 역으로 가면 버스르 타는 곳이 있습니다.
기차역 입구 반대쪽에 탑승하는 곳이 있습니다.

23시 버스였는데, 버스타는 곳 쪽의 대기소는 상당히 무섭습니다.
여기저기서 마리화나(대마초) 냄새가 납니다.
노숙자들도 많습니다.
여자 혼자라면 절대 추천하지 않을 것입니다.

 

아무리 무서워도 그냥 구경은 좀 했습니다.

밖에서 메트로링크 2층 전철이 보입니다.

 

 

 

역쪽 대기실로 다시 가서 기다렸습니다. 푹신푹신한 소파같은 의자들이 있어 좀 편하게 대기할 수 있었습니다.

8번 승차장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그쪽에서 탔습니다.
이렇게 8이라고 크게 적혀있습니다. 22시40분에 갔는데도 줄이 꽤 길었습니다.

 

 

좌석을 지정하지 않았다면, 아무데나 앉으면 됩니다.
지정되어 있는 좌석은 좌석 뒤에 숫자가 적혀있습니다.
무서워서 사진을 많이 찍지 못했습니다.

버스 타고 처음에 잠깐 구경하다가 정말 아무것도 없어서(심지어 불빛조차도) 잠들어버렸습니다.
중간에 한 번 쉬었습니다.


23시 출발했는데 5시 좀 넘어서 도착을 하였습니다. 자고 있는 사이에 엄청나게 달렸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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